미스터 비스트 초콜릿 ‘피스터블’, 국내 출시로 인기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Jimmy Donaldson)가 만든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Feastables)’이 한국에 공식 출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를 통해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이미 해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피스터블 초콜릿의 글로벌 성공
미스터 비스트는 유튜브 구독자 1억 7천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로, 그의 유튜브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업적 성공도 돋보입니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단백질 바 제조사 RxBar의 창립자 짐 머레이(Jim Murray)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2022년 미국에서 첫 출시 이후 짧은 시간 내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초콜릿은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개 이상이 팔리며, 약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미스터 비스트의 초콜릿이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주목받게 된 배경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과 강력한 팬덤이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콜릿 홍보에 나섰고, 팬들은 이를 즉각적으로 받아들이며 제품의 인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건강한 원료와 독특한 맛으로 일반 초콜릿과 차별화된 점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출시와 반응
한국에서도 피스터블 초콜릿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U는 이 상품을 국내 유통업계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되었으며, 특히 밀크, 크런치, 오리지널 등 6종의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산 목초 우유를 사용한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과 크런치한 식감의 크런키 초콜릿, 그리고 땅콩버터가 들어간 ‘디즈 너츠’ 맛은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국내 출시 후, 피스터블 초콜릿은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들의 리뷰를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CU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초콜릿 관련 검색량이 3만 건을 넘어섰으며,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CU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 상품 도입에 대한 편의점 업계의 전략
이번 피스터블 초콜릿의 국내 출시와 함께 CU는 글로벌 상품 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7월, 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가장 먼저 출시하여 180만 개 판매, 약 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해외 인기 상품을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CU의 전략이 성공적임을 보여줍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의 김장웅 MD는 “편의점 업계는 차별화된 신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글로벌 상품의 국내 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 반응과 향후 전망
CU가 국내에 독점적으로 선보인 피스터블 초콜릿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 업계에서 해외 인기 상품을 빠르게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CU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밝히며,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은 단순한 초콜릿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이 초콜릿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지 주목됩니다